카페 소사이어티, 인생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Caf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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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로운로의 뮤비로/로맨스

카페 소사이어티, 인생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Cafe society

카페 소사이어티, 인생과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Cafe society

- 스포 있습니다.

 

각본과 감독을 우디앨런이 한 만큼, 80대 노장의 감독이 아름다운 영상과 배우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인생의 본질에 대한 고찰이 아닐가 싶습니다.

 

카페 소사이어티의 영화 주제를 저는 그렇게 보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카페 소사이어티의 명대사라고 할 수 있는 대사가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최고라고 손 꼽을 만한

명대사는 바비의 매형이 끝부분 쯔음에 흘리듯이 읊조리는 대사인데요.

 

소크라테스가 말햇듯이, 음미하지 않은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 하지만 이미 음미해버린 인생은 매력이 없지.

라는 대사가 가장 명대사가 아닐까 싶어요.

 

카페 소사이어티, 화려한 캐스팅

 

우디앨런 감독에서 단골로 나오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제시 아이젠버그, 약간 어리버리하면서도 친숙한 약간 동네오빠와도 같은 역할인데, 이 영화의 남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와일라잇의 핫한 여주로 늘 사람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가십걸의 주역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이 셋만 꼬집어 보더라도 핫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배우가 맡은 배역들 다들 너무 각기 명연기를 펼쳤고, 아름다운 촬영장면과 더불어서 우디앨런의 각본을 보며 여태까지 인생을 산 노장의 감독 다운 자신의 인생의 철학에 대해서 영화에 담궜나 싶습니다. 

 

아직 넷플릭스에 절찬리 상영중이니 꼭 빼먹지 마세요!

 

카페 소사이어티 줄거리

 

뉴욕에서 살고 있던 촌스러운 촌놈이라고 할 수있는 바비, 바비가 삼촌의 큰 회사가 있는 서부인 캘리포니아, 할리우드로 가면서붵 이야기는 펼쳐지는데요. 바비는 굉장히 순둥순둥하면서도 삼촌인 필의 도움을 받아서 새로운 일을 서부에서 막 시작해볼려고 하는 꿈 많은 청년으로 다가옵니다.

 

그런 그에게, 삼촌 필의 회사에서 만난 첫 여인, 보니, 

 

보니는 삼촌 필의 회사에서 일하는 여직원으로 서부의 시내 구경을 해주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점점 가까워진 그들. 그리고 점차 헐리우드의 사람들의 허영과 사치 그리고 누리는 부에 대한 부러움 보다는 자신의 소박한 스타일을 고수하고 당당해하는 보니를 보며 바비는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요.

 

 

 

하지만, 보니는 바비에게 자신의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면서, 그의 호감을 왠지 거절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인 즉슨 삼촌인 필과 부적절한 관계중이였던 것이였죠. 하지만 둘의 애정전선에도 이상이 생기게 되고, 이를 다독여주던 바비에게 점차 마음이 가게된 보니, 보니와 바비는 미래를 계획하고 있던 찰나에 어느덧 진실을 알게 된 바비는 삼촌인 필과 자신 둘 중에서 누구를 사랑하는지를 묻게 되고, 그렇게 보니는 허망하게 바비를 떠나게 됩니다.

 

그 사이 만나게 된 또다른 보니, 바비는 결혼하게 되고, 한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자신의 형이 운영하던 카페 소사이어티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던 바비, 어느정도 유명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유명인사가 되어있었는데 그 와중에 불청객, 보니와 삼촌 필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둘은 천연덕스럽게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바비와 인사를 나누고, 보니는 너무도 당당하게도 그리웠다고 얘기하는데요.

 

 

 

그렇게 둘의 가정은 있지만, 어느덧 가까워진 둘이... 센트럴파크에 새벽빛이 빌딩에 부딪힐 때까지 거닐며 가볍게 키스하는 그들을 보며 이 영화는 결국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서 부적절한 관계로 끝을 맺는가 싶었지만, 보니가 바비에게 말하길 꿈은 꿈일 뿐이야. 하면서 둘은 끝나게 되고 서로 현재의 삶과 가정으로 돌아가서 그리웠던 예전 과거를 이따끔씩 상상하며 그리워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현재 당신이 만나고 있는 이성, 혹은 현재의 인생에 얼마나 만족하시나요?

 

예전을 회상하며, 아 그때 참 좋았는데, 만약에 내가 그 때로 돌아가서 이러한 선택을 했다면 내 인생이 조금 더 나아지진 않았을까? 혹은 내가 좀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하시진 않나요? 지금의 배우자나 연인에 대한 만족을 못하면서 그 때 내가 그 연인과 함께하면, 지금 돌아간다면 더 나은 삶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는 않나요? 우디앨런이 말하고자하는 바는 인생에 있어서 모든 것은, 어떻게 보면 미련이 남고 후회의 연속이다라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꿈은, 그저 꿈일 뿐이니까요.

 

꿈 속에 존재하는 허상을 자유롭게 상상하며 음미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 꿈으로 돌아갔을 때 무조건 행복하리라는 보장 또한 없잔아요?

 

현재를 즐기면서, 열심히 살아가면서, 발전적인 앞날 미래를 꿈꾸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